한국 알포인트 줄거리 후기 결말 다시보기

 

영화 알 포인트 줄거리 

제목 : 알 포인트 (R-Point,2004)
국가 : 한국
장르 : 공포, 전쟁

2004년에 개봉한 드라마 영화 '알 포인트'는 베트남 전쟁 막바지의 한 병사 부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혼바우 전투에서 혼자 살아남은 최태인 중위로, 그는 악몽에 시달리며 괴로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그의 본대 복귀 요청은 거부당하고, 대신 CID 부대장은 비밀 수색 명령을 내린다.

 

작전이 시작된 날인 72년 2월 2일 밤 10시, 사단본부 통신부대의 무전기로는 "당나귀 삼공..."이라는 비명이 들려온다. 이 날부터 계속해서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18명의 수색대원으로부터 구조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데, 그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찾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이다.

 

3일 후, 좌표 63도 32분, 53도 27분에 위치한 로미오 포인트 입구로 들어가는 9명의 병사들은 어둠에 가려져 있던 낡은 비문을 발견한다. 비문에는 "돌아갈 수 없다!!! 손에 피 묻은 자, 돌아갈 수 없다!!!"라는 글이 적혀있다.

작전은 7일간 진행되며, 첫 야영지에서는 10명의 병사가 발견된다. 하지만 이제 그들은 하루가 시작될 뿐이다. 이후의 이야기는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알 포인트'는 전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병사들의 고난과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알 포인트 출연진/캐릭터 소개

 

감독 공수창
주연 감우성(최태인 중위)
주연 손병호(진창록 중사)
주연 박원상(마원균 병장)
주연 오태경(장영수 병장)
조연 이선균(박재영 하사)
조연 손진호(오규태 병장)
조연 문영동(변문섭 상병)
조연 정경호(이재필 상병)
조연 김병철(조병훈 상병)
조연 기주봉(CID 대장)
조연 안내상(강대위)

영화 알 포인트 리뷰/후기

 

'알 포인트'는 2004년에 공개된 작품으로, 한국의 공포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이다. 이 작품은 베트남전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이 만들어내는 공포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감독이 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게 존재한다. 이 영화를 해석하는 키워드로 '성병'이라는 것이 있다. 영화에서는 월남전 당시 국군이 베트남 여성(성노예)들에게 행한 성적 학대를 반성하기 위해 제작된 자조적인 작품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가해자가 베트남 여성 원혼으로 묘사되고, 성병에 걸리지 않은 장병장만이 살아남는 등의 장면들은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한다. 우리는 후대로서 이러한 사건에 대해 깊이 있는 반성을 해야 한다.

 

심리묘사나 열린 결말 등은 좋았으나,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다. 귀신의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아쉬움은 영화 전체에서 느껴지는 찜찜함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부분이다.

'알 포인트'는 한국 공포영화에서 보기 드문 치밀하고도 영리한 심리적 공포를 선사한다. 미지의 장소와 고립된 인물들, 그리고 변해가는 동료들의 이야기는 귀신의 등장보다도 더욱 무섭게 느껴진다. 이런 점에서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멘트는 이 작품에 더 어울리는 표현이다.

 

전체적으로 '알 포인트'는 한국의 공포영화 중에서 단연 원탑이라 할 수 있다. 시각적 효과도 대단하지만, 무엇보다도 분위기와 사운드를 통해 오싹함과 소름의 절정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할로윈 기념으로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압박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영화 알 포인트 결말

영화는 전쟁의 엄중한 분위기와 함께 귀신과의 공포스러운 전투 장면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대원들은 생존을 위해 점점 더 고립되어 가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려지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대원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귀신이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을 품게 되는데, 이것이 영화의 중요한 테마 중 하나입니다.

 

영화 '알포인트'의 결말은 여러 해석이 가능한 열린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이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여러 가지 생각과 상상을 유발시키며, 영화의 의미를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각자의 해석에 따라 영화의 의미와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