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vod 보러가기 다시보기 ott 출연진 등장인물 리뷰 줄거리 무료다운 결말

 

햄릿 줄거리

 

제목 : 햄릿 (Hamlet,1990)

국가 : 미국

장르 : 드라마

 

덴마크의 엘시노 성에서, 국왕이 타계하면서 왕의 동생 클로디어스가 왕비이자 형수인 거트루드를 아내로 삼고 왕위를 계승합니다. 이에 충격받은 왕자 햄릿은 어머니의 급한 재혼을 당하면서 망령의 등장으로 인해 더욱 혼란스러워집니다. 망령은 자신이 동생에게 독살당했다고 주장하며 햄릿에게 다가옵니다. 의심과 혼란 속에서 햄릿은 왕의 진실한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국왕 살해 사건을 연극으로 재연합니다. 왕의 반응을 보고 확신을 갖게 된 햄릿은 숙부의 살인에 대한 결심을 굳히게 됩니다. 그 후, 왕을 죽일 기회를 노리면서 신경질적인 척하는 햄릿은 실수로 폴로니우스를 죽임으로써 사건은 더욱 악화됩니다. 이로인해 햄릿을 사랑하던 폴로니우스의 딸 오필리아는 괴로움에 빠져서 심정에 이르러 죽게 됩니다. 왕은 햄릿을 영국으로 추방하여 죽이려 하지만 햄릿은 돌아와 반격합니다. 폴로니우스의 아들인 레어티즈는 왕과 공모하여 햄릿을 죽이기 위해 칼에 독을 발라 펜싱 경기를 벌이는데...

 

 

햄릿 출연진/캐릭터 소개

 

감독 프랑코 제피렐리
주연 멜 깁슨(햄릿)
주연 글렌 클로즈(거트루드)
주연 앨런 베이츠(클라우디우스)
주연 폴 스코필드(유령)
주연 이안 홀름(폴로니우스)
주연 헬레나 본햄 카터(오필리아)
조연 스티븐 딜레인(호라시오)
조연 나다니엘 파커(레어티스)
조연 마이클 맬로니
조연 트레버 피콕
조연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햄릿 리뷰/후기

 

햄릿 (1990)은 고전원작인 터치를 현대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나 역시 이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영화는 연극 한 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왓챠플레이로 관람하였다. 이 작품은 사느냐, 죽느냐라는 문제를 다루며 운명의 화살에 꽂힌 고통을 참는 것과 재앙에 맞서 싸워 물리치는 것 사이의 고민을 다루고 있다. 햄릿의 독백 중에서는 분별심이 우리를 겁쟁이로 만든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영화는 원작을 이해하기 쉽게 해주었고, 그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지루한 부분도 있었으며, 거트루드와 오필리아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또한 햄릿의 나이가 늙어보이며 연기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감독은 프랑코 제피렐리로 유명한데, 음악은 엔니오 모리꼬네가 맡았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감독의 연출이나 음악의 역할은 크지 않았다. 한편, 헬레나 본햄 카터의 오필리어 연기는 탁월했다. 멜 깁슨의 열연도 돋보이며, 헬레나 본햄 카터의 미모 역시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캐스팅 이외에는 지루함이 지나치게 느껴졌다. 영화는 비순수와 악행을 심판하며 순수의지도 퇴색되는 인간의 본질을 다루고 있다. 멜 깁슨의 햄릿이 까이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으나, 이는 평범한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햄릿이라고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햄릿 결말

 

사랑과 배신, 복수의 감정을 다루며, 주인공 햄릿의 내면의 고뇌와 인간실존의 의문을 탐구한다. 또한, 왕의 죽음과 재혼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족의 갈등과 비극적인 사건들이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햄릿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의 작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세기를 초월하여 많은 연극 단체와 배우들에게서 평가와 사랑을 받아왔으며, 여러 번의 영화화와 다양한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왔다.

 

 

햄릿은 왕의 죽음과 가족의 비극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심리와 윤리적인 고민을 탐구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만큼 이 작품은 인류의 공통된 감정과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영감과 생각거리를 제공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고, 인간의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게 한다. 그러므로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과 세상을 되돌아보고, 깊이 있는 사유와 고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예술의 힘과 문학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