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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트레져 줄거리 

 

 

제목 : 내셔널 트레져 (National Treasure,2004)

국가 : 미국

장르 : 액션, 모험, 가족, 미스터리, 스릴러

 

미 건국 초기 대통령들이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보물을 3대째 찾고 있는 집안의 후손 벤자민(니콜라스 케이지)입니다. 대를 이어, 어디엔가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아나선 벤자민은 자료를 수집하던 도중, 미 독립선언문과 화폐에 결정적인 단서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후로, 두뇌의 경쟁과 수수께끼의 미로와 함께 계속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벤자민은 더 많은 단서를 발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등장하는 의문의 열쇠는 언제나 다시 시작되며, 끝이 어딘지 알 수 없습니다. 벤자민은 그의 두뇌를 이용하여 수수께끼를 해결하고, 보물의 행방을 밝혀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도전은 커지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벤자민은 모든 것을 내어던져야 합니다. 그 동안 벤자민은 보물을 찾는 여정에서 많은 위험과 장애물을 극복하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합니다. 이 영화는 언제나 숨겨진 비밀과 놀라움으로 가득찬 재미있는 스토리로 우리를 사로잡습니다.

 

 

내셔널 트레져 출연진/캐릭터 소개

 

 

감독 존 터틀타웁

주연 니콜라스 케이지(벤자민 프랭클린 게이츠)

조연 다이앤 크루거(닥터 아비게일 체이스)

조연 존 보이트(패트릭 게이츠)

조연 하비 케이틀(사더스키 요원)

조연 저스틴 바사(라일리 풀)

조연 숀 빈(이안 하위)

조연 마크 펠레그리노(에이전트 존슨)

조연 크리스토퍼 플러머(존 아담스 게이츠)

단역 데이빗 데이언 피셔

단역 스튜어트 핀레이-맥레넌

단역 알렉 타크타로브

 

내셔널 트레져 리뷰/후기

 

내셔널 트레져 (National Treasure, 2004)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인공이 아니면 안될 것 같은 류의 영화로 평가 받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 미국에서도 신화와 전설이 없다는 것에 대한 반응으로 다른 나라의 것들을 빌려와서 멋지게 만들어냈다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재미있게 전개되지만, 문화유산인 독립선언문을 약탈한 보물로 소개하는 점은 논란이 있습니다. 결국 미국의 보물은 다른 나라에서 도적질한 약탈물들뿐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영화적 상상력보다는 미국의 역사를 비판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전체적으로 생각 없이 볼 만한 영화로 꾸며졌으며, 러브라인이 갑작스럽긴 하지만 그 외에는 깔끔하게 연출되었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항상 멋있게 보이지만 어딘가 싼티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영화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디아나 존스와 비교해보면 이 영화는 재미있을 확률이 미미하지만, 퍼즐을 풀어가며 동분서주하는 과정은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러닝 타임을 줄인다면 킬링 타임으로 엄청 오래 전부터 볼 계획이었던 영화입니다.

 

실제로 이 영화는 식민주의 침략 국가를 찬양하는 영웅주의 신화로 비판받기도 합니다. 아메리칸 원주민과 아프리칸 노예에 대한 학살과 착취를 무시하고 영화를 만들면서 역사 공부를 시켰다고 자랑스러워 할지도 모르지만, 이는 애잔한 점입니다.